이곳은 제가 직접 가본 스몰비어 매장입니다. 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 스몰비어죠. ^^ 더욱 맘에 드는 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겠죠.
스몰비어는 다른 호프집에 비해 매장이 소규모 이다보니, 좁은 의자가 다소 불편하다는 분들이 있습니다. 혹시 한번도 안가본 분들은 참고하시길... ^^
아래의 사진은 이번에 "말자싸롱"에서 먹었던 "민물생새우튀김"입니다. 배가 불러서 튀김 종류는 싫었지만, 새우가 해산물이라 튀기더라도 큰 부담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 시켰죠.
3명이 함께 술을 마셨는데, 모두 만족하는 맛이었습니다. 전에 요리프로에서 튀기게 되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, 정말 이 "민물생새우튀김"은 튀긴 음식 중 간만에 마음에 드는 메뉴였습니다.
튀긴 후, 소금으로 간을 하여 살짝 짜다는 분도 있지만,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. 한번 가게 되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. ^^
위의 사진은 "더티호"와 "호가든 로제"라는 주류 메뉴입니다. 병이 작기도 하고 컵이 크기도 해서, 참 신기한 상황이라 찍어봤습니다. ^^ 참고로 "더티호"는 기네스 흑맥주와 호가든 맥주를 1병씩 혼합한 것이라 합니다.
"스몰비어", 알고 보니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"한경 경제용어사전"에 나오는 용어네요. 경제용어 중 신조어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. ^^ 전에는 이런 용어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, 요즘 경제가 안좋다 보니, 이런 매장도 생기도 신조어도 생기는 듯 합니다.